러시아 국가지원 해커집단이 이란, 중국, 북한 해커보다 8배 빠른 해킹 실력을 보유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러시아 해커 집단 해킹 완료 시간은 20분이 채 되지 않았다.


 20일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발간한 '2019년 세계 위협 리포트'에 따르면 러시아 해커가 북한보다 8배 빠른 정보탈취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주요 적대 국가 사이버전 공격 능력은 러시아, 북한 뒤를 이어 중국, 이란 순으로 나타났다. 정보 탈취 등 해킹 실력을 계량화 해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승주 고려대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북한 컴퓨터 기술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월등할 뿐 아니라 정부지원, 실전 경험 등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최근 북한 추정 해킹 공격은 군사작전과 유사한 행태를 보일 정도로 분업 공격을 시행하는 등 점점 더 큰 위협으로 다가온다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 http://www.ciobiz.co.kr/news/article.html?id=2019022012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