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권과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해커들이 전 세계 100여개 금융기관에 눈독을 들린 정황이 포착됐다고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 25(현지시간) 보도했다.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NYT 인터뷰에서 "과거 북한 해커들은 주로 시스템을 파괴하고 사회 혼란을 일으키려고 정부 웹사이트를 공격했지만, 유엔 제재로 외화벌이 수단이 점점 막혀 이제 은행과 사기업을 공격해 돈을 벌려 한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3/26/0200000000AKR20170326029000009.HTML?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