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빠져 남을 배려하지 않는 스몸비(스마트폰+좀비)들이 프라이버시(사생활 정보)를 위협하고 있다. 셀카를 찍는다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스마트폰 카메라를 들이대 다른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불쾌감을 주는 것이다.


 사생활 보호가 필요한 헬스장이나 찜질방은 물론 화장실에서도 폰카(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한 사진 촬영이 자주 발생한다.


 이상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선진국과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초상권 같은 프라이버시 보호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외국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다가는 '어글리 코리안(ugly Korean·추한 한국인)'으로 몰리기 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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