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회장은 “1년의 임기가 연속성 문제로 봤을 때 좀 짧은 면이 없지 않다면서도대신 명예회장과 수석부회장이 정책 결정에 참여함으로써 일관성 있는 정책이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뉴얼을 바탕으로 회계처리, 학술대회, 이사회 등을 투명하게 집행해서 학회를 운영하는데 있어 큰 어려움이 없다고 이 회장은 강조했다.


 17년이란 긴 시간동안 학회가 운영되면서 회원 간 친밀도가 높아 서로 도움을 주거나 일을 추진하는 것이 매우 빠르다는 이 회장은 다만 신규 회원이 쉽게 들어오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집중 육성한 것이 바로 연구회다. 이 회장에 따르면 연구회는 조직의(Cell)’ 역할이기 때문에 연구회가 제 역할을 해줘야 조직이 건강해진다는 것. 연구회는 사회적 필요성이나 회원의 관심에 따라 만들어지기 때문에 시간의 흐름에 따라 조금씩 변하기 마련이다. 특히, 연구회는 각 전문분야별로 새로운 학문을 연구하는 만큼 젊은 교수들이 합류하기 좋다고 이 회장은 설명했다.


2017년 정유년 새해에는 학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보안인력 양성, 그리고 국제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는 이동훈 회장. 무엇보다 연구회 활성화에 강한 의지를 보인 이 회장에게서 향후 학회의 광폭 행보를 예상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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