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물 사진 찍으면 모공까지 보인다고 할 정도로 카메라 성능이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이 고화질 사진 때문에 생체정보 유출 위험이 더 커졌다고 합니다.

최근 스마트폰 등 생체정보를 보안 기술에 적용하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는데요, 중요한 곳에 사용되는 우리의 생체정보가 무심코 공유한 고화질 사진 때문에 유출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얼굴 정면이 담긴 사진을 3D프린터로 인쇄해서 얼굴 생체정보를 인식하는 기기로 악용할 여지가 있다" "얼굴 정면이 다 안 보이더라도 대칭성에 기반해 유추해낼 위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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