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사건을 시작으로 한국 포털 사이트의 댓글 제시 방식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대해 네이버는 공감에서 비공감 수를 빼는 방법으로 개선안을 제시했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비판 받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하여 고려대학교 김승주 교수는 MBC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의 포털 사이트는 해외 사이트와 달리 검색 엔진에 기반을 두지 않고 자극적인 댓글을 이용해 사용자를 포털 사이트에 오래 머물게 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댓글에 순위를 매기는 시스템 자체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문보기 : http://imnews.imbc.com/replay/2018/nwdesk/article/4586423_2266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