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자신문과 가천대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가 공동 주최한 'K-의료기기 이노베이션 전략 포럼'에서는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 기업 선제적 대응 목소리가 높았다. 연매출 50억원 미만 영세기업이 90%가 넘는 국산 의료기기 업계가 주류인 국내 산업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인증(Certification), 글로벌 네트워크(Global network), SW 품질(Validation)로 대변되는 'C-G-V' 전략이 강조됐다.

 최진영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방사선 암치료기 테라-25 SW 오류로 3명이 사망할 만큼 의료기기 SW 문제는 환자 생명과 직결된다”면서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개발 성숙도와 테스팅, 사이버 보안 기술 확보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전문보기 : http://www.etnews.com/20181026000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