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현지시간) 미 블룸버그비즈니스위크는 해커 출신 탈북자들과 가진 인터뷰를 토대로 북한 해커들의 실상을 파헤쳤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전문 해커라기보단 일반 북한 주민과 다를 바 없는저임금 노동자에 가까웠다. 주요 활동 역시 바이러스 전파·정보 탈취 등 일반적으로 알려진 해킹과는 거리가 멀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버는 것이 이들의 일과였다.

 블룸버그는 다른 해커 출신 탈북자들의 생생한 증언도 전했다. 해커 시절 이들은 중국에서 아이폰을 팔거나, 가짜 신분증을 이용해 온라인 쇼핑 홈페이지 개발 회사에 취업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비서실 안보특별보좌관 출신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북한의 해킹 전략은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북한 정부는 해킹으로 경계 태세를 갖추고, 수익도 올리고 있다고 블룸버그에 설명했다.

 

 

(전문보기 : http://news.joins.com/article/22370525)